신대방2동, 나눔이 있는 5월이 따뜻한 이야기

어버이날 감사의 마음 듬뿍 담아 홀몸어르신에 효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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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애 기자
기사입력 2021.05.07 17:40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지난 7일, 신대방2동(동장 박태한)에서는 관내 홀몸어르신 75가구를 방문해 카네이션과 케잌을 전달했다.

 

▲ 신대방2동의 나눔이 있는 5월의 따뜻한 이야기    

 

이날 행사는 신대방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복엽) 주관으로 가족의 따뜻함을 기념하는 5월에 가족의 정, 사람 사이의 소통이 그리운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집 안에서의 생활이 늘어나 우울감이 증가하고, 외출을 해도 이야기를 나눌 벗들을 쉽게 만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듬뿍 담아 어르신들의 얼굴에 오래간만에 웃음꽃이 폈다.

 

부재 중인 어르신 댁에는 문고리에 선물꾸러미와 함께 방문인사 메모를 남겨 놓았고, 외출에서 돌아온 어르신들은 메모를 보고 전화로 고마움을 전했다.

 

유복엽 위원장은 "5월은 가정의 달 홀로 보내실 어르신들에게 전달한 케잌과 카네이션이 작은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 반갑게 맞아주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부모님 생각이 저절로 난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어르신들이 오늘처럼 매일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태한 동장은 "내년에는 코로나19가 종식돼 마스크를 벗고 어르신을 모시고 효도 잔치를 열어 직접 어버이 은혜에 마음을 담아 전할 수 있기를 바라며, 신대방2동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항상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함께 하는 복지에 앞장서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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